[거제도 여행] 옛 추억속으로! 해금강 테마박물관

거제도 가볼만한 곳 관광지 바람의 언덕 인근에 있는 박물관인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폐교로 방치되었던 건물을 단장하여 내부 가득히 우리의 지나온 세월을 담아두었습니다. 그냥 옛 물건들을 전시해둔 것이 아닌 하나의 조그마한 테마공간을 마련하여 재밌께 체험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복도에는 여러 포스터와 사진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여러 전시 방 중 하나의 벽에 전시된 포스터인데 실제로 예전에는 이런 포스터를 게시했겠죠?! 보니깐 여러 주제의 포스터들이 많았습니다. 육군본부의 포스터도 있더라구요. 군필자 입장에서 예나 지금이나 한국군은 포스터로 여론조성 보다는 모범을 보였으면..^^;; 아무튼 이러한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들을 보니 왠지 반가우면서 최근에는 오히려 세련된 포스터들 보다 이러한 빈티지/복고 스타일이 주목 받다보니 오히려 디자인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직관적인것이..ㅎㅎ

다른 전시관 한 켠에는 주막과 같은 테마 방이 있는데 차림표를 보면 소주 한 병이 200원이네요. 지금 소주 한 병 200원 하면.. 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 이렇게 공간을 잘 조성해둬서 사진을 촬영하기 좋습니다. 일행과 예쁜 사진 찍어보세요.

전시관을 계속 둘러보며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이 있는데요, 아마 단체로 왔을 때 활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평일이었으니 사람이 거의 없었고 시청각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책상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꼭 초등학교 시절 모둠활동(대학용어로는 일명 팀프로젝트..;;) 하던 교실과 비슷해서 설정샷 찍어봤어요.

복도의 모습을 다시 보자면 이렇습니다. 여기 보면 민주화운동 시절 모습을 볼 수 있고 대통령 선거 포스터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 보니 최근에 본 것 같은 포스터인데도 시간이 나름 많이 지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비교적 최근 역사(?!)이겠지만 시간이 흘러 흘러~ 정말 시대적 중요 사건들을 잘 재현해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을 다보고 나오는 길에 한 컷 촬영했습니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입장 시 관람료가 있습니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의 입장료 가격은 대인 기준 6,000원 인데,  6,000원을 주고 보기에 그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박물관을 테마 공간으로 꾸민 곳이라 테마파크를 생각하며 방문한다면 실망 할테지만 박물관이라 생각하고 여러 시대적 자료를 관람하기 위해 간다고 생각하면 유익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라 판단됩니다.

박물관 입구에 쫀듸기(맞나?!) 뽑기를 파는데 한 판에 1,000원 입니다. 뽑기를 해서 걸리는 상품을 받을 수 있는데 손난로와 쫀듸기, 핸드폰 거치대 등 받았습니다. 재미로 하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뽑기 한 판에 1,000원 이라뇨..;; 애들 하고 싶다고 졸라대면 큰일 날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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