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6, 부위 별 강화유리가 다르다?!

이번에 공개한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의 강화유리 채택 내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제품의 부위 별로 강화유리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G6는 고릴라글래스를 전체적으로 탑재한 제품이지만, 전면에는 고릴라글래스3, 카메라에는 고릴라글래스4, 후면에는 고릴라글래스5를 각각 적용하였습니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최신 강화유리이며 내구성 또한 더 좋습니다.

♦ 강화유리, 고릴라글래스란?

고릴라글래스는 코닝에서 제조하는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로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 세대 별 내구성 차이는?

코닝 고릴라글래스 중 가장 최신제품은 고릴라글래스5는 1.6미터에서 떨어트려도 80%는 깨지거나 긁히지 않으며 이전 제품인 4세대의 경우 1미터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80%는 깨지거나 긁히지 않는다고 코닝측이 밝혔습니다. 4세대와 5세대의 차이가 이 정도면 3세대도 당연히 내구성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 왜 부위 별 다른 강화유리를 적용했나?

LG전자 측에서는 후면에 충격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면의 강화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지만 전면 액정을 보호하는 유리의 강도가 후면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꼴이 되버리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이는 인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고릴라글래스도 세대 별 단가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LG전자는 G6의 단가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G6 프로모션으로 구매 후 1년 간 액정을 1회 무상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전면 강화유리는 고릴라글래스3(비교적 저렴한 것)을 사용하되 고장이 나면 무료로 교환해주겠다는 식의 방식입니다. 문제생긴 유저들만 바꿔주고 1년 지나면 다행이라는 식인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LG G6가 저가의 스마트폰이 아닌 LG전자가 기회를 노리기 위해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만큼 내구성에 조금만 더 신경써줬다면 좋지 않나 욕심을 부려봅니다. 고릴라글래스를 탑재한 것만으로도 분명 내구성은 좋겠지만 분명 아쉬운건 아쉬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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