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오호리공원의 전투갈매기와 스타벅스

후쿠오카 여행지로 인기있는 곳 중 하나인 오호리공원입니다. 오호리공원은 하카타역에서 지하철로 15분 정도 소요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도 꽤 되고 근처에 맛집도 제법 있어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겨울이었는데도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운동하는 현지인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호리공원 호수에는 오리가 떠다니고 근처에 갈매기들도 날아다닙니다. 부산사람이라 갈매기에 익숙한 저마저 당황시킨 오호리공원의 전투갈매기를 잊을 수 없네요. 거의 사람들 어깨빵(?!)을 하며 과자를 먹으러 다니는 갈매기들은 참으로 진귀한 광경이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과 같이 그렇게 크지는 않는데 (근데 이거 갈매기 맞죠?!)  상당히 전투적입니다. 현지인 한 분이 아이와 함께 갈매기 과자를 주려했는데 과자 봉지를 뜯자마자 아이에게 달려들어 아이는 저 멀리 놔두고 과자를 빼앗기듯이 주신 분을 보니 확실히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전 오호리공원에서 귀여운 새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는 글을 봐서 재 손에 귀여운 새를 올려다두고 예쁜 사진을 찍을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전투 갈매기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호리공원에서 유명하다는(?!)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만국 공통으로 인기있고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스타벅스를 못갔거든요. 위의 사진도 외관만 찍은겁니다..^^;; 친구들과 가다보니 1~2자리로는 안되는데 스타벅스는 항상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 덕에 일본의 다양한 카페에 가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텐진 지하상가 내에 위치한 한 베이커리의 커피와 빵이 참 맛있었는데요, 일본 현지에서 굳이 스타벅스를 가지 않아도 다양한 먹을거리를 찾아 먹을 수 있어요~

아무튼 오호리공원은 날씨가 좋을 때 산책하며 일본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상당히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바람 선선히 부는 날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여름에는 그늘이 많이 없어서 상당히 더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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